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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양준혁, ♥박현선과 ‘아침마당’ 동반 출연...러브스토리 공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와 함께 ‘아침마당’에 동반 출연한다.양준혁은 아내 박현선과 함께 오는 20일 오전 방송되는 KBS2 ‘아침마당’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를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전드 야구선수로 활동해온 양준혁이 아내와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와 알콩달콩한 금슬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이들의 부부 케미에 이어 지난 3월 양준혁이 ‘복면가왕’에서 ‘구척장신’으로 등장,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렀던 방송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실용음악 전공자로 수준급 노래 실력을 지닌 만큼 ‘복면가왕’을 위해 양준혁의 보컬 트레이너로 변신한 사연부터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도 최초로 공개한다.양준혁은 최근 TV조선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해설 중계를 맡으며 시원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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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 2세 준비 양준혁 위해 보양식 선물 ‘훈훈’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과 조혜련이 박수홍과 양준혁의 2세를 응원했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들이 활력을 찾아주는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였다. 박수홍은 절친 조혜련에게 선물 받은 귀한 식재료 삼배체굴을 활용해 보양식을 만들었고, 이찬원은 양준혁을 위해 우족으로 족편을 만들었다. 2세를 준비하는 사랑꾼들에게도, TV를 지켜보는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활력이 넘치는 웃음이 가득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시청률 4.5%(전국)를 기록했다.우선 이찬원은 한복을 곱게 입고 영상 통화를 걸어 태진아, 진성, 영탁, 양준혁 등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훈훈함이 넘치는 통화가 이어진 가운데 이찬원은 양준혁과 통화를 하며 “최근 2세 계획 중이라고 하시니 한 번 좋은 음식을 대접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대학교 27년 직속 선배인 양준혁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는 등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이찬원은 압력솥에 우족을 넣고 요리했다. 우족 수육을 만들려 한 것. 하지만 생각보다 조리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족 수육을 만들 수 없게 됐다. 당황한 이찬원은 우족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검색했고 그 결과 과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족편을 발견했다. 처음 해보는 요리였지만 이찬원은 언제나 그렇듯 뚝딱뚝딱 만들어냈다. 하루가 지난 후 먹음직스러운 족편이 완성됐다.이찬원은 정성껏 만든 족편과 손편지를 양준혁에게 선물했다. “맛있게 드시고 꼭 조카 볼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이찬원의 메시지에 양준혀은 “기다려라!”라고 말한 뒤 “고맙다. 찬원아”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찬원이 선물한 족편을 정말 맛있게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박수홍 조혜련에게 받은 삼배체굴로 굴두루치기, 맑은 굴짬뽕탕, 생굴회를 만들었다. 조혜련은 박수홍에게 “우리 집안의 스태미나가 굴이었다”라며 “이제 예쁜 2세를 낳아야 하잖아”라고 말했다. 자신을 챙겨주는 절친 조혜련에게 감동한 박수홍은 “정말 고맙다. 힘낼게”라고 답했다.실제로 박수홍은 최근 2세 준비를 위해 비뇨기과 검진을 받았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의 검진 결과도 공개됐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남성 호르몬 수치가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조혜련에게 받은 삼배체굴로 만든 음식들을 먹은 박수홍은 기운을 얻는 듯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땀샘 열렸다”라며 “여보. 기다려”라고 외치기도. VCR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도 모두 응원의 박수를 보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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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박현선 악플 고충 “19살 나이 차, 결혼 이유 있을 거라고” (‘마이웨이’)

양준혁 아내 박현선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마이웨이’)에는 야구선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양준혁이 출연했다.양준혁은 “지금은 결혼을 하고 가족도 생겼다. 가족보다 소중한 게 없다. 저한테 가장 소중한 게 야구와 가족”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양준혁은 19살 연하 박현선과 지난 2021년 3월에 결혼했다. 박현선은 “결혼 발표하고 나서부터 더 잘해주는 것 같다. 자기 사람일 때 더 잘 챙기는 느낌이다. 결혼 결심이 서고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한치의 후회나 의심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악플을 처음부터 신경 안 쓴 건 아니다. ‘젊은 여자가 유명한 사람한테 시집오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는 말도 들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주변의 눈초리에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듬직한 남편이 다독여준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또 박현선은 결혼 전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그는 “극복하는 게 쉽지 않았다. 병원에서는 평생 불면증 약을 먹어야 할 거 같다고 했었다. 그런데 기적처럼 끊었다. 지금은 행복하다. 내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양준혁은 “내가 사람 하나 살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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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9세 연하 아내, 남사친과 새벽 3시까지 놀아" 부부싸움 폭로에 '갑론을박'

야구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이 19세 연하 아내의 늦은 귀가와 '남사친' 문제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양준혁과, 아내 박현선과 게스트로 출연해 신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양준혁은 "내가 운동선수를 했기 때문에 아내를 꽉 잡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모시고 산다"며 운을 뗐다. 이어 "신혼 초에는 집안일 때문에 많이 싸우게 됐다. 집에 가면 설거지가 쌓여있다. 내가 얘기하면 잔소리가 되니까 내가 그냥 설거지를 다 했다. 그러면 고마워하고 다음에 하면 되는데 아예 설거지를 안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준혁은 "설거지만 하는 게 아니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내가 거의 다 한다. 근데 내가 잔소리하게 되면 싸움하게 되니까"라고 참고 있는 심경을 고백했다. 살림을 안하는 것 되에도, 늦은 귀가를 문제시 삼았다. 양준혁은 "아내와 나는 집에 있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아내한테 내가 '놀러 나가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진짜로 놀러 나갔다. 근데 새벽 2~3시까지 안 들어오는 거다. 이해는 했지만, 너무 늦게 들어오니까 걱정돼서 전화했는데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쏘아붙이려고 했는데, 쪼잔해 보일까 봐 좋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아내의) 친구들이라서 그거에 대해 얘기를 안 하다 보니까 아내가 어디만 나가면 또 새벽 2~3시에 들어온다. 하지만 새벽 2~3시는 너무한 거 같다. 밤 12시까지만이라도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남편의 폭로에 대해, 아내 박현선씨는 "내가 개방적으로 놀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사실 술도 잘 못 마신다. 술 마시면서 밤늦게까지 논다기보다는 하도 안 나가다 보니까 날 잡고 수다를 떠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남사친과 단둘이 있었던 건 아니다. 근데 남편은 친구가 남자가 있을 수 있냐면서 놀라워했다"고 설명했다. "설거지를 쌓아놓는다"는 양준혁의 폭로에도 해명을 했다. 그는 "20세 때부터 자취 생활을 했다. 10년 넘게 자취를 해서 살림을 하면 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같이 사는 거랑 혼자 사는 게 굉장히 다르더라. 난 결혼 3일 만에 가슴이 답답했다. 쫓아다니면서 치우느라 바쁜 것 같았고 답답했다. 그래서 나도 살길을 찾아야겠다 싶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남편 운동복이 되게 많다. 빨래가 섞여서 돌아가는 게 싫어서 분류해서 돌리려고 놔두면 남편은 빨래가 쌓여있다고 생각한다. 설거지는 부부싸움하고 나면 오빠가 화해의 시그널로 해놓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양준혁은 "저건 완전히 착각이다. 다투고 나서 보면 설거지가 안 되어 있으니까 답답해서 내가 하는 것이다. 본인은 화해의 시그널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도 안 하니까 내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생각에, 소통 전문가 김대현은 "아내가 화해의 시그널로 받아들이면서 마음을 푸는 거니까 (설거지를 한 것은) 잘한 것이다. 계속 해서 설거지해라"고 조언하며 중재에 나섰다. 한편 두 사람은 '난임' 문제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박현선은 "오빠가 88학번이고 제가 88년생이다. 저는 갓 태어났는데 오빠는 나이트클럽 다녔다. 차 타고 가다가 라디오에서 팝송이 나와 오빠가 흥얼거려 찾아보면 제가 태어나기 전에 나온 노래”라며 나이차를 언급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산전검사를 했다. 의사 선생님이 홈런 맞았다고. 검사 결과가 너무 좋아서. 사실 걱정 없이 쉽게 생길 줄 알았다. 그런데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 지금 1년 반이 지나갔다. 처음에는 애가 초등학교 가면 환갑이 될까 그런 걱정을 하다가 점점 나이가 늘어나니까, 어디까지 가나 좀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양준혁은 “주변 친구들은 아들들이 장성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아이가 태어나도 사실 제 팔자다. (아내)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한 번은 보니까 테스트기를 하루에 두 개씩 쓰더라. 안 해도 된다고 하는데”라고 반응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남사친과 새벽까지 만나는 건 그래도 정도가 심한 듯", "양준혁 님이 살림을 다 하다니, 놀랍네요", "가끔 놀라가는 건데 스트레스 풀 수 있지 않나?", "답답한 사람이 치우는 거지, 한쪽만 치우라는 법 있나요?", "서로 사랑하시니 무슨 문제인가요?", "얼른 2세가 생기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비치며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한편 양준혁은 19세 연하의 재즈 가수 출신 박현선과 지난해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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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양준혁, "심권호 제발 장가 가길.." 타박 작렬

━ “티켓 말고 청첩장을 줘야지!” MBN ‘국대는 국대다’ 양준혁이 복귀전 티켓을 선물하는 심권호에게 ‘타박’을 작렬한다. 오는 14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10회에서는 애틀랜타-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유일 2체급 그랜드슬래머인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와,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의 역사적인 대결이 전격 중계된다. 이와 관련 22년 만에 복귀전을 선언한 심권호가 자신의 경기에 지인들을 초대하던 중, 뜻하지 않은 ‘굴욕’을 당해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주말 아침부터 축구장을 찾은 심권호는 이날 같은 축구팀에서 뛰고 있는 ‘양신’ 양준혁과 전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을 만나 미리 준비한 봉투를 건넨다. 두 사람은 “드디어 결혼하냐?”면서 기대감에 봉투 안을 확인하는데, ‘국대는 국대다’ 복귀전 티켓이 들어있자 “청첩장을 줘야지!”라며 언성을 높인다. “복귀전보다 결혼이 더 어렵다”고 토로한 심권호는 “오랜만에 경기에 돌입하니 피가 끓는 느낌이 든다, 현역 때의 날카로움이 돌아오고 있다”며 불타는 열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양준혁과 김재엽은 “네 몸 생각을 해야지!”, “체급과 나이 면에서 너무 불리하다”라며 걱정에 빠지고, 잠시 생각에 잠긴 김재엽은 이내 “작은 체구의 심권호가 수비에 유리하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며 심권호를 적극 응원한다. 양준혁 역시 “(심)권호가 평소에는 조금 어설퍼도, 레슬링장만 가면 눈빛이 달라진다”며, “나도 야구 말고는 다 허접하다”고 ‘자폭’해 심권호의 기를 살려준다. 또한 ‘늦장가의 아이콘’답게 양준혁은 “심권호가 이번 복귀전을 통해 멋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꼭 장가를 가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한다. 제작진은 “정지현과 무려 20kg 체급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본 경기까지 3kg 증량을 약속한 심권호가 매일 같이 지옥의 근력 훈련을 소화하며 ‘투혼’을 불살랐다”며,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아름답다.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는 절친 양준혁-김재엽의 진심 어린 응원에 힘을 얻은 심권호의 인생 마지막 경기를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현정화-이만기-남현희-박종팔의 복귀전에 이어 사상 최초 ‘레전드 대 레전드’ 심권호 vs 정지현의 대결이 베일을 벗는 ‘국대는 국대다’ 10회는 14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5.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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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양준혁, "심권호 결혼 가능성 3% 미만..이번 경기로 장가 가길"

“진짜로, 레슬링이 너무 하고 싶었어요.” MBN ‘국대는 국대다’가 세계 유일무이한 레슬링 2체급 그랜드슬래머 심권호와, 아테네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의 역사적인 맞대결을 선포하며 강렬한 전율을 선사했다. 7일 방송한 MBN ‘국대는 국대다’는 10년간 세계 랭킹 1위, 애틀란타-시드니 올림픽 2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전설 심권호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어나더 레전드’ 정지현이 서로의 대결 상대로 깜짝 만난 데 이어, 현역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50일 동안 사력을 다한 이들의 물러설 수 없는 명승부를 예고해 화제성을 폭발시켰다. ‘국국대’의 다섯 번째 레전드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심권호는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와 함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영상을 지켜보며, “당시 나의 금메달 이후 한국 선수팀에 금메달 물꼬가 트였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동현은 “심권호 선수의 모습에 유도를 시작해 이 자리까지 왔다”며, “심 선수의 경기를 볼 땐 ‘잡으면 넘어간다’는 승리의 믿음이 있었다”고 존경을 드러냈다. 특히 심권호는 자신의 ‘독무대’였던 48kg 체급이 갑자기 폐지됐음에도 54kg로 체급을 올려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 이에 대해 그는 “6kg 증량을 위해 스쿼트 170kg-데드리프트 210kg-벤치프레스 120kg를 들었다”며 초인적인 훈련 과정을 언급했다. 또한, 54kg 체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던 시드니 올림픽 경기를 다 같이 관전하더니, “목 감아 돌리기, 가슴 잡고 옆 돌리기 등의 기술을 직접 만들었다. 전 세계 선수들이 줄을 서서 나에게 레슨 요청을 했었다. 내 기술은 비디오 분석이 안 된다”고 ‘레전드 부심’을 드러냈다. 반면 그는 “2체급 그랜드슬램을 달성 후에, 여자친구가 생길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여자친구가 없다”며, ‘51세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고백해 탄식을 유발하기도 했다. 실제로 심권호와 절친한 양준혁은 깜짝 영상 인터뷰를 통해, “(심권호의) 결혼 가능성을 3% 밑으로 본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장가를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심권호의 상대 선수로는 ‘제2의 심권호’이자 아시아선수권에서 세 체급을 석권한 정지현이 지목됐다. 이어 ‘국대는 국대다’ 최초로 상대 선수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정지현은 “내가 이길 확률이 80%는 될 것”이라며, “이번 경기를 통해 ‘레슬링’ 하면 심권호가 아닌 나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 했다. 이에 심권호는 “나랑 운동할 땐 다리도 못 잡았다”며 발끈했고, 정지현은 “지금은 반대가 됐다”고 되받아쳤다. 팽팽한 기싸움 가운데, 막간 ‘기량 테스트’가 펼쳐졌다. 여기서 정지현은 몸풀기 운동으로 전현무-배성재-김동현을 차례로 번쩍 들어 ‘새우들기’를 시도해 모두의 ‘입틀막’을 유발했다. 이에 맞서 심권호는 파테르 상황에서 겨드랑이를 딱 붙인 전매특허 수비 자세를 선보였으나, 전현무-정지현의 합동 편법 작전으로 몸이 완전히 넘어가는 ‘굴욕’을 맛봤다. 반면 정지현은 전현무-배성재의 합동 공격에도 ‘돌덩이’ 같은 면모를 보여 “아직 현역이다”라는 찐 반응이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20kg나 차이 나는 서로의 체급을 확인한 두 사람은 정지현이 7kg 감량, 심권호가 3kg를 증량하기로 협의한 후, “시드니와 아테네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복귀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어지는 중간 점검 현장에서 심권호는 김동현과 함께 새벽 운동에 돌입했으나, 급격한 체력 저하로 훈련을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심권호는 “너무나도, 정말로 레슬링이 하고 싶다”며 눈물을 쏟았고, 특단의 조치를 가동했다. “술도 안 마시고, 체력을 끌어올릴 장소가 필요하다”면서, 레전드 최초로 자진 합숙소 생활을 택한 것. 그는 합숙소에 들어간 뒤, 시간표를 촘촘히 짜서 전투적으로 훈련에 돌입했다. 그런가 하면 정지현은 어린 시절 레슬링을 시작했던 자신의 고등학교에서 특훈을 했다. 체중 감량을 위해 고등학교 후배들과 러닝, 거꾸로 계단 오르기를 진행한 후, 이어진 로프 타기 훈련에서는 현역을 가볍게 제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파링 연습에서는 심권호와 동일한 ‘목 잡고 돌리기’ 기술을 쓴 후배에게 기습을 당하기도 했으나, 1:5의 대치 상황에서도 엄청난 파워를 보여줬다. 훈련을 도운 정지현의 옛 스승이자 심권호와 7년 동안 훈련을 함께 했던 김수영 코치는 “심권호가 나이가 있어서 객관적으로 열세이긴 하겠지만, 준비한 결과에 따라 승패가 달려있지 않을까”라고 분석했다. 과연 심권호가 “(체급 상향 후) 모두가 질 거라 했을 때 나만 이긴다고 믿었다”라는 과거의 신념처럼, 또 한번 기적 같은 승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술 vs 힘’의 대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심권호 선수의 레슬링 역사를 다시 돌이켜보니, 역시나 소름이네요”, “합숙소까지 자진 입소하는 심권호의 진심과 열정, 그것만으로도 감동 받았습니다”, “사상 최초의 ‘레전드 대 레전드’ 대결! 예고편 경기 장면만 봐도 전율이 오네요”, “현역 못지 않은 힘의 소유자 정지현 선수를 상대로 ‘기술의 신’ 심권호가 승리할 수 있을지, 결과가 너무 궁금합니다!”, “이번 복귀전 마치고 꼭 여친 생기길 기원합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국 레슬링의 역사를 다시 쓸 심권호와 정지현의 대결은 오는 14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국대는 국대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2022.05.0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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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심권호, 51세의 모태솔로 고백 "광주에 땅-집 있어" 돌발 프러포즈?

“올림픽 2연속 금메달을 따고, 여자친구가 생기려나 했는데…” ‘국대는 국대다’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가 51세 ‘모태솔로’라는 한탄을 가동해 짠내웃음을 유발한다. 7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9회에서는 레슬링 국가대표 경력 10년 동안 부동의 세계 랭킹 1위, 애틀란타-시드니 올림픽 2연속 금메달리스트인 레슬링계의 ‘살아 있는 전설’ 심권호의 복귀전 선언 현장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심권호의 맞대결 상대로는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지목, 사상 최초로 ‘레전드 vs 레전드’의 승부가 성사되며 ‘국국대’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 전망이다. 이날 스튜디오에 나선 심권호는 자신의 레슬링 역사를 돌아보던 중, 51세의 나이에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먼저 심권호는 “애틀란타 올림픽에 이어 시드니에서 2연패를 달성한 뒤 한국에 빨리 돌아오고 싶었다”며, “메달을 따면 여자친구가 생길 줄 알았다”고 밝힌다. 이에 홍현희가 “당시 여자친구가 없었느냐”고 묻자, 심권호는 촉촉해진 눈가로 “지금도 없다”고 답해 페이스메이커들의 ‘말잇못’을 유발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심권호의 절친 양준혁이 영상으로 깜짝 등장, “심권호의 결혼 가능성은 3% 미만”이라고 ‘팩폭’을 가동한다. “‘노총각 간판’인 내가 늦장가를 가면서 위기의식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는 양준혁의 말에 심권호 또한 “저 형이 결혼할 때 울 뻔했다”고 털어놓는다. 마지막으로 심권호는 “경기도 광주에 땅과 집이 있다”며, “이번 복귀전을 계기로 꼭 결혼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한다. 제작진은 “오래된 ‘모태 솔로’임을 솔직히 밝힌 심권호가 시드니 올림픽을 준비하던 시절 결혼할 뻔했다는 과거를 공개해 ‘반전’을 안기는가 하면, 전 핸드볼 국가대표 임오경과 탁구 여제 현정화를 ‘짝사랑’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과연 심권호가 22년 만의 복귀전을 통해 결혼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그의 진심이 담긴 복귀전 각오와 피땀 어린 트레이닝 전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선후배 심권호 vs 정지현의 역사적인 승부를 담아내는 ‘국대는 국대다’ 9회는 7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5.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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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양준혁, 장군엔터 전속계약…김성주·박슬기 한솥밥

전 야구선수,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의원 양준혁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양준혁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군엔터테인먼트 박장군 대표는 “양준혁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 레전드 선수인 만큼 스포테이너로써 다양한 예능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양준혁의 활발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레전드로 양신이라 불리며 국내야구를 대표하는 간판 야구선수다. 은퇴 후,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지난 2019년 JTBC '뭉쳐야찬다 시즌1'을 통해 방송인으로 발돋움을 했고, 지난해 19세 연하의 아내를 만나 결혼 후 신혼생활 중이다. 한편 장군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MC 김성주, 개그맨 정성호, 방송인 박슬기, 개그우먼 박소라, 기상캐스터 강아랑, 가수 박광선, 스포츠 스타 전 농구선수 김태술, 현 카바디국가대표 이장군이 소속돼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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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박현선, 커플룩 입고 떠난 제주도 신혼여행 "또 가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과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4일 자신의 SNS에 "양또커플 제주도 신혼여행. '살림남2' 방송 이후 이제서야 사진 올립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복고 커플룩을 맞춰 입은 양준혁-박현선의 모습이 담겼다. 제주도 관광지 곳곳에서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양준혁은 "장인, 장모님 제주도 신혼여행 옛 추억 따라 하기 너무 재밌는 추억이었다"며 "담에 또 가자. 아이러브 제주도"라고 덧붙였다. 19세의 나이 차를 극복한 양준혁-박현선은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선수와 팬 사이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동반 출연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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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나이차' 양준혁-박현선, 특별한 답례품에 하객들 깜놀...OOO김?

야구 스타 '양신' 양준혁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13일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재즈 가수 박현선이 서울 강남에 있는 호텔 엘타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당초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5일 고척돔 야구 경기장에서 예식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같은 달 26일로 연기했다가, 이후 3월로 또 한번 식을 미뤘다.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 축가는 가수 이찬원이 맡았다. 신랑, 신부를 제외하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이찬원은 노래를 부를 때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한편 양준혁과 박현선은 나이 차가 무려 19세나 된다. 이 때문에 박현선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고. 그러나 결혼을 결정한 두 사람은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특히 부부는 결혼식 당일, 하객 답례품으로 특별 제족한 김을 준비해 화제를 모았다. 답례품 김의 이름은 '부인생김'이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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